[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선보였다.
크래프톤 부스와 부대 행사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를 고대하는 팬들이 대거 방문해 장사진을이뤘다. 지스타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을 위해 안전 요원의 연령 확인 후 1시간 이상 대기할 정도였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부스 내 스트라이킹디스턴스스튜디오(이하 SDS)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12월 2일 공식 출시 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 존과 트레일러 영상관을 마련했다.
실제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어두운 조명과 격리된 방에서 혼자 플레이 하니 긴장감과 몰입감이 넘쳤다", "사운드가 심리적으로 옥죄는 느낌이라 너무 무서웠다", "공포 게임을 무서워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완성도가 높아 공식 출시가 기대된다"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푸린' 역시 무대 이벤트에 올라 사전 플레이 소감을 전달했다. 그는 "게임 내 괴물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살아있다", "잔혹한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게임", "전투 시스템이 잘 구현되어 있고 중력을 이용한 무기 그립으로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한국어 로컬라이제이션'이 잘 되어있어 몰입감이 극대화됐다" 등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스타 3일차인 오는 19일 오전에는 인플루언서 '침착맨'이 무대에 올라 칼리스토 프로토콜 시연 후기를 공유하고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론칭 트레일러를 지스타 기간 중 크래프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온 칼리스토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주인공 제이콥은 강력한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중심부에 숨겨진 흑막을 파헤치는 한편, 그의 뒤를 쫓는 피에 굶주린 괴물에 맞서는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크래프톤 지스타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외에도 'PUBG: 배틀그라운드', '문브레이커', '디펜스 더비' 등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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