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주도하는 개방형 표준 아키텍처 소피(SOAFEE) 회원사가 50곳을 돌파했다.
ARM은 SOAFEE 출시 이후 참여 회원사 규모가 4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SOAFEE에 합류한 회원사는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실리콘 벤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등이다.
SOAFEE는 여러 솔루션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클라우드 투 엣지(cloud to edge) 소프트웨어의 간편한 배포를 지원한다. '쉬프트 레프트(shift left)'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제작 후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딥티 바차니 ARM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은 "SOAFEE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정의함과 동시에 기존의 오토모티브 업계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전문 지식, 기술 및 제품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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