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 C&C(대표 박성하)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SK-u타워에서 '2022년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을 비롯해 150개 비즈니스 파트너(BP)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 C&C는 올해 산업별 디지털 애셋을 중심으로 BP사에게 기술 이전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장 공동 발굴 등을 지원하며, BP사들과 함께 신규 고객 100여 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동반성장 데이에서 함께 다짐했던 ‘ESG 공동 실천 선언’ 이후 진행 경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SK C&C로부터 ESG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은 이에이치코어, 소프트퓨전 등 BP사는 ESG 실천 및 개선 효과 등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두 회사는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클릭(Click) ESG'를 활용한 ESG 수준 진단을 바탕으로 ▲ESG 개선 방안 도출 ▲실행 세부 가이드 구성 ▲ESG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회사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SK C&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윤리경영 준수를 통해 BP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한편,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및 R&D 지원 ▲우수 인재 채용 및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 ESG 컨설팅 지원 및 노무 컨설팅 ▲특허개방∙특허출원∙기술임치 등 기술 지원∙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단체상해보험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지속한다.
신용운 SK C&C 구매담당은 "디지털 애셋 중심 디지털 전환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BP사와 협력이 필수"라며 "SK C&C는 앞으로도 BP사와 함께 디지털 기술력 향상과 공동 시장 발굴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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