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광동제약이 '심리 상담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t Program)'을 도입해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마음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에 따른 정서관리까지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상담'과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업무성과 향상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모바일 어플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광동제약 임직원과 가족 1인당 연간 6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경기불황에 따른 일상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평소 인사제도, 일하는 방식 등의 혁신과 더불어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자율복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편안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으며, 사진공모전, 홈아트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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