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 전승호 현대중공업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김판영 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최승원 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해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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