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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설비 모니터링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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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다른 제어장치(PLC)도 한번에 연결…공장 생산성↑

[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장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제조데이터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4일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보유한 글래스돔코리아와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법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4일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보유한 글래스돔코리아와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법인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은 14일 글래스돔코리아(대표 김대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사가 각각 다른 제어장치(PLC)도 한번에 연동할 수 있는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대전광역시 서구 글래스돔코리아 본사에서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5G·LTE 무선 네트워크와 글래스돔코리아의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함께 공급해 공장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모니터링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공정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AI 분석 등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국내 대부분의 공장들에서는 제어장치(PLC)를 통해 설비를 제어하고 있지만 PLC 제조사는 동일한 공장 내에서도 다양해 연동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SI(System Integration) 전문 업체들이 관련 솔루션을 제시했으나 초기 투자비용과 넓은 설비 개조 범위, 공장 가동 중단의 부담이 높았다.

이에 글래스돔코리아는 제조사와 무관하게 설비 제어장치(PLC)를 연동할 수 있는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을 확산해 나가는 중이다.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공장 효율을 높이는 것이 스마트팩토리의 첫 단계인 만큼 양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글래스돔코리아는 설립 후 단기간에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형성할 정도로 돋보이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양사가 합심해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첫 단추를 꿰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법인장은 "제조현장 내 직면하고 있는 고착화된 한계점들을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극복함으로써, 고품질의 전국적 5G·LTE 전용망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함께 제조기업들의 손쉬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겠다"고 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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