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LH는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혹한기를 대비해 노숙인들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12월에도 혹한기를 대비해 방한복을 기부해 지원한 바 있다.
LH는 이번 방한복 전달 시, 주거상향 정보를 함께 제공해 노숙인들의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정착을 지원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H는 비주택 거주자, 재해우려 지하층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LH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돕는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정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주거상향 지원사업 중, '이주지원 119센터'는 정부가 발표한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설치된 조직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상담과 이주신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주 후에도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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