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실시간 하이브리드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 '루아(Le Roi)'가 10일 구글·애플·원스토어 앱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SLG 장르 특성상 자원의 채취·생산, 병력 배치, 훈련병 키우기, 몬스터 전투 등을 하며 영토를 확장할 수 있고, 3매치 퍼즐 전투에서는 퍼즐의 조합, 상성, 속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핵심 콘텐츠인 '성 탈환'을 통해 서버의 국왕 클랜으로 등극하면 타 영주의 성을 이전시키거나 영지 육성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정식 출시에서는 지난 7월 텐센트를 통해 론칭한 중국 서비스 버전 콘텐츠 전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선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100여종의 영웅을 확장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 '클랜전', '서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루아'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참여자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승호 엠게임 사업전략실 팀장은 "루아는 퍼블리싱을 결정하고 현지화와 폴리싱에 깊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빠른 콘텐츠 소비 속도를 뛰어넘을 만큼 방대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라며 "최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웅 이순신 추가 등 한국 맞춤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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