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7일 JTBC 공식홈에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진도준(송중기 분), 진양철(이성민 분), 서민영(신현빈 분) 각각의 캐릭터가 담겼다.
먼저 순양그룹의 미래전략 팀장이자 전방위 해결사였던 윤현우(송중기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버려진 뒤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한 이후 시작된 반란이 그려졌다. 자신을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의 손자 진도준이라고 소개하는 목소리는 맑은 청년 그 자체다.
여느 또래와 다를바 없는 다정한 손자의 모습을 한 진도준은 곧 "제가 사려고요, 순양"이라는 과감한 선포와 함께 한 순간 뒤집힌다. 순양가의 미래를 손에 쥔 진도준이 과연 어떤 설계로 순양그룹을 집어삼킬지 복수자의 싸움에 기대가 쏠린다.
진양철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돈을 곧 '정도'로 여기며 살아왔다는 진양철은 사투리가 강하게 묻어나는 억양으로 "내 진양철이다"라며 스스로의 삶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진양철은 돈 한 푼을 위해서라면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장사꾼'으로 스스로를 소개하기도 한다. 생애의 끝자락에 진양철이 새롭게 뛰어들 거래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서민영은 관습으로 꽉 막힌 검찰에 염증을 느낀다. 쉽지 않은 행보가 짐작되는 서민영에게 진도준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이로인해 서민영의 삶은 완벽히 뒤집힌다.
진도준과 서민영은 법의 심판과 승계 전쟁, 양극단에 있는 각자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선택하려 한다. 순양을 정조준한 서민영의 움직임이 어떤 폭풍을 불러오고, 진도준과는 어떻게 얽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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