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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KBO, 문체부·SSG·키움과 함께 랜더스필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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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조심 또 조심.'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이하 KS, 7전 4승제) 기간 동안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안전점검을 가졌다.

KBO는 지난달(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과 함께 KS 1, 2, 5, 6, 7차전 경기가 예정된 인천 SSG 랜더스필드 현장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구장 점검 회의를 주재한 최보근 문체부 체육국장은 "많은 관중이 함께 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한 관람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KS가 사고 없이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류대환 KBO 류대환 사무총장(왼쪽부터)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종훈 SSG 랜더스 사업 담당이 지난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방지를 위해 현장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류대환 KBO 류대환 사무총장(왼쪽부터)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이종훈 SSG 랜더스 사업 담당이 지난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아 안전사고 예방과 방지를 위해 현장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KBO와 SSG 구단은 안전요원을 기존 인원 100명에서 2배 이상 증원된 230명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 종료 후 퇴장 때 출입구가 붐비는 것에 대비해 출입구를 기존 7개에서 3개를 더 개방했다. KS 기간 동안 랜더스필드는 모두 10개의 출입구를 운영한다.

또한 경기가 종료 뒤 시야 확보를 위해 관람객이 전부 퇴장할 때까지 구장 내·외 조명을 끄지 않을 계획이다.

안전요원은 경사가 가파른 난간 지역과 파울 볼이 많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치한다. KBO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광판과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내용을 수시로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에서도 관람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KS 기간에 한해 시내버스 회차지점을 변경 협의 중이다. 여기에 경기장 내 불법 주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인천 소방서에서는 119 구급차 1대와 의료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구장 내에 상시 대기하던 사설 구급차도 1대에서 2대로 늘어나 응급차 3대가 운영된다.

랜더스필드 인근인 인천 미추홀, 연수, 남동 3개 경찰서에서는 경비와 교통체증 감소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필요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KS 1차전은 1일 오후 6시 30분 랜더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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