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재계에서도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 등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진은 31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권 회장, 정 대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진이 참여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와 함께 홍명보 울산현대축구단 감독과 스태프도 조문에 함께 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다음달 5일까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것을 고려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울산현대축구단의 K-리그 우승 기념 팬사인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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