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올해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11월 6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맞아 잭슨 왕과 릴 나스 엑스, 루이스 레이브프리트, 에다 헤이즈 등 유명 가수들이 개막 행사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마스터카드와 함께 하는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공연 중 하나로 꼽힌다.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과 이스포츠 팬을 넘어 음악 팬들까지도 매료시키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가상 현실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킨 바 있다.
2022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2022년 롤드컵의 주제곡인 '스타 워킹(STAR WALKIN')'을 부른 가수, 래퍼이자 작곡가인 릴 나스 엑스(Lil Nas X)가 출연한다. '스타 워킹'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에서만 2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 팬들에게 갓세븐(GOT7) 멤버로 알려진 가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잭슨 왕(Jackson Wang)이 유명 레이블 88rising과 협력하여 만든 노래인 '파이어 투 더 퓨즈(Fire to the Fuse)’가 세계 최초로 라이브로 공개된다. '파이어 투 더 퓨즈'는 라이엇 게임즈 뮤직이 작곡하고 프로듀싱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스킨 테마인 '창공(Empyrean)'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릴 나스 엑스와 잭슨 왕 이외에도 2022 시즌 시네마틱 영상에 삽입된 '더 콜(The Call)'을 부른 2WEI, 루이스 레이브프리트(Louis Leibfried)와 에다 헤이즈(Edda Hayes)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총괄은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무대는 세계 최정상의 두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물론,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라이엇게임즈는 릴 나스 엑스와의 컬래버레이션 결과물인 '프레스티지 창공 크산테 스킨'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LoL', 또는 '전략적 팀 전투(TFT)'를 플레이해 '2022 월드 챔피언십 토큰' 2천 개를 모아 해당 스킨을 영구 획득할 수 있다.
2022 롤드컵 결승전은 아프리카TV, LCK 공식 트위치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하는 팬들은 티파니앤코(Tiffany & Co.)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아이템을 포함, 다양한 '드롭'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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