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롯데월드와 할로윈 한정판 NFT 출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대표 양주일)는 롯데월드(대표 최홍훈)와 협업해 할로윈 한정판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롯데월드 NFT는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스트릿 패션 브랜드 발란사(BALANSA),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그룹 비스킷웍스(Bisquitwork)와 협업한 것으로, 호러 할로윈 시즌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NFT는 그라운드X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된다.

클립 드롭스에서 롯데월드 NFT를 구매한 모든 이용자에겐 발란사, 비스킷웍스 컬래버 할로윈 시즌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하는 이용자는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의 NFT 팝업 부스에서 소유한 NFT를 인증받아 컬래버 할로윈 굿즈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김태근 그라운드X 사업그룹장은 "그라운드X는 기업들이 NFT를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NFT체크인, 클립 지갑과의 연동 등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자가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롯데월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