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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3분기 휴게소 실적 반등 이익 성장에 기여-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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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7천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21일 SPC삼립에 대해 포켓몬빵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휴게소 실적 반등이 3분기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천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이 SPC삼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천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SPC삼립 제품 이미지 [사진=SPC삼립]
SK증권이 SPC삼립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천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SPC삼립 제품 이미지 [사진=SPC삼립]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천226억원, 영업이익은 77.9% 오른 247억원을 추정한다"며 "베이커리 부문은 포켓몬 빵 출시 이후 소비자 연령층이 확대되며 아직까지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곡물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보여, 전분기 대비 소폭 낮은 영업이익률 6.2%가 예상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푸드부문의 육가공, 신선편의 카테고리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판매 채널과 상품 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성장 초기 단계로 판단하며, 채널 안정화에 따른 점진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맥분은 3분기에도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푸드 내에서 가장 높은 영업이익 기여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휴게소 사업은 3분기 국내 여행 수요 회복과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은 베이커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푸드 부문의 채널 확대와 휴게소 사업 반등에 따른 마진율 개선, 유통 부문의 영업이익률에 초점을 맞춘 사업 전개를 예상한다"며 "현재 단기적인 양산빵 관련 수요 불확실성을 극복해 낸다면, 내년 베이커리 사업의 공정자동화 작업이 이어지면서 2분기부터 전사 3%대 영업이익률 진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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