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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기대되는 체질 개선-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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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2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리오프닝 효과와 체질개선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2천원 유지했다.

SK증권이 롯데쇼핑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2천원 유지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SK증권이 롯데쇼핑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2천원 유지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423억원, 영업이익은 296% 오른 1천14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리오프닝과 매장 MD 리뉴얼에 따른 내방객 증가로 명품과 패션 모두 20% 내외로 성장해 3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6.5%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낮은 기저와 국내 패션 수요 호조로 증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컬처웍스는 두배 이상의 객수 회복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산, 탑건 등 투자·배급한 영화의 흥행 역시 긍정적"이라며 "다만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 시장 침체로 당분간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3.7% 수준으로 작년 동기 재난지원금 기저 고려 시 다소 부진한 성적이 예상된다. 슈퍼는 지난 2020년부터 단행한 점포 효율화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현재 할인점·슈퍼는 상품 코드 통합 작업을 시작으로 식료품 위주 사업부로의 통합을 준비, 체질 개선이 기대된다. 이커머스사업부 역시 배송 축소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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