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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獨 전시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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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022' 참가…부스 디자인, '친환경 테마' 조성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SK케미칼이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에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한다.

SK케미칼이 독일 'K-2022'에 구성할 부스 조감도와 제품 디스플레이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독일 'K-2022'에 구성할 부스 조감도와 제품 디스플레이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순환경제 ▲디지털화 ▲기후보호 같은 업계의 핵심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SK케미칼은 '그린소재'와 함께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경험할 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부스 디자인은 친환경을 테마로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로 제작된 자재로 조성했다.

특히 리사이클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집중 전시하며 전기·전자, 자동차, 필름·섬유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 탄성재료 에코펠(ECOPEL)도 처음 선보인다.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Ecotria) CR-Series(화학적 재활용)'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R-Series(물리적 재활용)' ▲소비자가 사용 후 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클라로(Claro)'로 구성된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페트(PET)인 '스카이펫(SKYPET) CR'도 함께 전시할 방침이다.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화학산업은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라는 패러다임에 기반한 친환경·리사이클 기술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SK케미칼의 '그린소재' 포트폴리오와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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