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자는 이동통신사의 캠페인이 결실을 거뒀다.
LG유플러스는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 2022 세이버 어워즈(2022 SABRE Awards)에서 아태지역 통신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세이버 어워즈는 북미·유럽·아시아 태평양·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PR , 프로젝트, 실무자를 시상하는 국제 어워즈다. 올해 세이버 어워즈 아태지역에는 2천개 이상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제주해녀항쟁을 재조명한 '2021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출품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그들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시작된 광복절 캠페인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수상은 AR 기술을 활용한 시도와 MZ(밀레니얼+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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