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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첫 대규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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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참여 대규모 파티 던전, 3인 협동 콘텐츠 등 추가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크로니클'은 개성 있는 세 명의 소환사와 350여종 소환수를 수집해 모험과 전투를 즐기는 소환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컴투스는 크로니클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협동 콘텐츠를 적용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2명의 다수 인원이 협공하는 대형 파티 던전 '봉인: 폐허가 된 신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소환사들은 어둠이 지배해 폐허가 된 아르가스 신전에서 부활한 거신상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며 강렬한 협동 플레이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기존 파티 던전 내 별도로 오픈 되는 봉인 메뉴를 통해 도전할 수 있으며, 거신상을 물리치면 보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6성 레이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장비와 의상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보다 긴밀한 유저간 협력을 요구하는 3인 협동 콘텐츠 '비밀 던전'도 추가된다. 비밀 던전은 소환수가 모이는 신비한 마력의 섬인 세루리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 중 라힐 왕국 이야기 '4막 3장. 바람의 전당으로' 완료 시, 카이로스 메뉴에서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비밀의 기운'을 사용해 입장 가능하다. 세 소환사가 함께 힘을 모아 비밀 던전을 공략하면 클리어한 콘텐츠에 따라 보상으로 불∙물·바람 속성의 소환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발맞춰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마을 엔피씨(NPC)인 리자드맨을 통해 입장 가능한 '리자드맨 탐색 본부'에서 탐험대를 꾸려 원하는 재료 탐색에 파견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다양한 채집·채광 아이템을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보유한 4, 5성 소환수 중 희망하는 소환수의 재획득 가능성을 높여주는 '제단의 축복'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보다 편하게 룬 세팅과 교체가 가능한 '룬 프리셋'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월 7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5성 소환수 3종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한 소환권과 4성 영웅 룬 상자 6개, 미니 비행선 3일 한정 사용권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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