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안랩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환경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특강은 안랩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월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의 일환이다. 환경 주제 특강은 이번이 두 번째다.
홍종호 교수는 "현재 한국 산업이 직면한 리스크 중 하나는 탄소중립으로 대표되는 '연기 없는 시대'에 얼마나 잘 대응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탈탄소가 새로운 규범이 된 현 시점에서 탄소 경쟁력은 기후 경쟁력이자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재생에너지 활용이 저조한 국내 현실을 고려했을 때 에너지 전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랩 관계자는 "지난 6월에는 환경경영 방침 발표에 이어 지난 7월 국제표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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