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1046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공급 주택은 공공분양 675호, 국민임대 221호, 영구임대 150호다. 대상 지역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전라북도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당해 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단,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 기간과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인천영종A60블록'은 영종하늘도시에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총 675호로 구성된다.
모집 일정은 ▲공고(10월 13일) ▲신청·접수(10월 말) ▲당첨자 발표(11월) 등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상반기다.
'성남판교대장 A-9블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이다. 저소득층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최장 30년까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이달 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급 단지는 9층~17층, 전용면적 29~46㎡, 4개 동으로 건설된다. 공급호수는 221호(29㎡, 38㎡, 46㎡)다.
LH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국민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시세 대비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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