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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귀혼' IP P2E 토큰…후오비에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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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소울세이버' 토큰

'소울세이버' 대표 이미지  [사진=엠게임]
'소울세이버' 대표 이미지 [사진=엠게임]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자사 온라인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된 P2E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 아이들 세이버스(Soul Saver : Idle Savers, 이하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 'SOUL(소울)'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SOUL의 예금은 23일 14시(UTC, 세계표준시)에 열렸으며, 인출은 9월 27일 12시(UTC)에 가능함을 알렸다.

소울세이버 개발사 레트로퓨처는 지난해 엠게임과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다양한 무공을 조합한 전투, 보스전, 육성과 강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생활퀘스트, 환골탈태, 채광, VIP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오는 10월 NFT 판매를 시작해 11월 정식 출시한다.

이번에 상장된 SOUL은 소울세이버 거버넌스 토큰으로, NFT의 주요 지불 방법으로 활용된다.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 성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SAVER(세이버) 토큰을 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SOUL 토큰과 맞교환할 수 있다.

후오비는 싱가포르, 미국,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래액 세계 2위 규모(2021년 3월 코인마켓캡 기준)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레트로퓨처는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생게임'의 총괄 디렉터 이진규 대표를 필두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개발진이 구성한 블록체인 게임업체다.

한편 소울세이버 원작 IP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으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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