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양사는 1만6천여 개 CU 점포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이용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입주단지 주변 CU 점포의 주소와 전화번호, 프로모션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T는 2015년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했다. 공동주택단지 홈 네트워크와 연동해 빌트인 형태로 탑재된 조명과 난방기기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NUGU 스마트홈은 전국 600여 개 아파트 단지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대단위 신축 아파트 단지 대부분을 포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UGU 스마트홈을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윤현상 A.(에이닷) 상품 담당은 "SKT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며, "향후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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