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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지주사 할인요인 축소…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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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만→8.8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20일 LS에 대해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LS니꼬동제련 지분 100% 인수로 배당금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7만1천원에서 8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이 LS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LS 로고. [사진=LS그룹]
SK증권이 LS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LS 로고. [사진=LS그룹]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는 지난 6일 LS니꼬동제련을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LS니꼬동제련의 기업가치는 1조8천900억원으로 산정됐으며 지분 인수를 위해 교환사채 4천706억원을 발행했다"며 "LS니꼬동제련의 상반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9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제련수수료 강세가 예상돼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5.4%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배당은 총 1천379억원을 지급했는데,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올해 배당은 총 2천392억원으로 예상돼 100% 지분인수 후 LS의 LS니꼬동제련 배당금은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국가의 인프라 투자에 따라 초고압, 해저케이블(전선), 통신선(아이앤디) 등의 수요가 견조하고 북미 트랙터 수요 증가와 판가인상(엠트론), 전력기기 판매증가(ELECTRIC) 등 LS 주요 자회사의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LS의 연결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와 내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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