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폴란드 군비청과 FA-50 48대·관련 지원요소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천900원(3.78%) 상승한 5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4.77% 상승한 5만2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한국항공우주는 폴란드 군비청과 4조2천81억원 규모의 폴란드 FA-50 항공기 공급 사업 실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2조5천623억원)의 164%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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