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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동산, 거래시세·주거생활정보 모은 '우리집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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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거 및 거래 필요한 각종 정보와 커뮤니티 기능을 총망라

[사진=네이버 부동산]
[사진=네이버 부동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이버 부동산이 거래시세와 주거생활정보 등 '내 집'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우리집 서비스'를 16일 오픈했다.

우리집 서비스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의 주거 및 거래에 필요한 각종 정보성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능을 총망라했다. 이용자는 ▲입주민으로서 필요한 주거 관련 생활 정보 이용·공유 ▲시세·실거래가 정보를 통한 자산가치 변화 모니터링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와 연계해 재산세·주민세 등 세금 납부를 한번에 할 수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부동산원의 호별 시세를 보여주고 실소유·거주 여부에 대한 인증 절차를 도입해 이용자가 등록한 부동산에 대한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부동산의 동·호수 별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주변 동일한 평형의 매물정보 등 '우리집'의 가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주요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정보 변동 시 네이버앱 알림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세분화된 동호수별 정확한 시세를 제공받는 서비스는 네이버 부동산이 유일하다.

우리집 서비스에 부동산 등록 시 국내 최초로 등기부등본 및 네이버페이 배송지 주소 대조를 통한 인증절차를 거쳐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단지 공지사항 ▲입주민 리뷰 등 생생한 콘텐츠·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단지 사무소나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모바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네이버의 AI 광학문자판독기술인 클로바 OCR를 통해 이미지에서 제목이 추출돼 게시된다. 또, 자신이 등록한 부동산 단지에 대해 입주민 리뷰도 남길 수 있다.

우리집 서비스에는 아파트·오피스텔·빌라·다가구주택을 모두 등록할 수 있으며, 상가건물 등 상업용 부동산도 등록 가능하다. 단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제한적이다. 이용자가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우리집' 등록을 완료하면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도 즉시 연동되어 보유하고 있는 예·적금, 증권, 보험 자산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이끄는 연성훈 리더는 "부동산은 생활에 가장 밀접하고 중요한 가계 자산으로, 평소 부동산에 대한 관심 유무나 지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든 '우리집'을 둘러싼 다양한 부동산 및 생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우리집'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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