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코어’ 4년 연속 세계 1위 수성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가 전 세계 5G 코어 솔루션 및 사용 사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최근 발표한 '5G 모바일 코어: 경쟁 환경 평가(5G Mobile Core: Competitive Landscape Assessment)' 보고서에서 화웨이 5G 코어 포트폴리오가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2위 기업과의 격차를 지난해보다 2.3배 더 벌리며, 5G 코어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코어 네트워크가 클라우드화되고 5G로 전환됨에 따라,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신뢰성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이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상용화 준비 여부를 평가하는데 중요해졌다.

2G, 3G, 4G, 5G 비독립형(NSA) 및 5G 독립형(SA) 네트워크의 공존이 장기화되는 만큼, 장비 공급업체는 5G SA로의 원활한 네트워크 진화를 촉진하고, 복잡한 O&M과 같은 다중 무선 액세스 기술(RATs) 공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융합형 코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활용할 수 있는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에서는 자율주행 네트워크 및 음성 서비스에서 장비 공급업체의 기술 혁신과 상용화 진행 상황도 주요 평가 지표로 삼았다.

통신사 클라우드 및 마이크로서비스 중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웨이 5G 코어는 매우 견고하고 신뢰 높은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가 하드웨어 내결함성, 소프트웨어 과부하 보호, 비상시 정상 가동 서비스, 온디맨드 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하는 매우 안정적인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항상 온라인 상태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화웨이 5G 코어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라이브 네트워크 성능으로 전 세계 대규모 상용화를 주도하며, 이동통신사업자의 신속한 고객 확보 및 서비스 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화웨이 5G 코어는 이동통신사업자가 5GtoB 혁신 프로젝트를 대규모로 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례로 모바일 VPN 솔루션은 캠퍼스 사설 네트워크, 공공 서비스, 의료 및 원격 오피스 등 광범위한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거쳐 실제로 상용화되고 있다.

단일 패킷 코어(SPC)와 단일 음성 코어(SVC) 솔루션을 채택해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2G, 3G, 4G, 5G NSA, 5G SA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완전 융합형 데이터 및 음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킹과 O&M을 단순화하고 네트워크의 원활한 진화도 실현했다.

화웨이 5G 코어는 네트워크 자동화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화웨이는 높은 네트워크 안정성, 효율적인 네트워크 변경 및 최적의 네트워크 경험을 구현하며, 자율주행 네트워크(ADN) 단계를 레벨4로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주는 통신사 클라우드 의존형 ADN 솔루션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