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내달 아산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DL이앤씨는 내달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충남 아산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 84㎡ 893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으며,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모두 1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 85%에 해당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납입 횟수 6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은 약 2만6천84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약 513만㎡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공원·녹지, 체육시설, 공공청사, 광장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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