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게임을 시작해볼까"…엔믹스, 컴백 싱글 트레일러로 궁금증 유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엔믹스(NMIXX)의 새 앨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엔믹스의 두 번째 싱글 'ENTWURF' 발매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 '[NMIXX] Rules of Play NMIXX ADVENTURE'가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 튜토리얼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가 담겼다.

영상은 'NMIXX ADVENTURE'라는 텍스트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속 무대에 등장한 설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엔믹스 어드벤처 튜토리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게임을 시작해봅시다"라는 설윤의 침착한 내레이션은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이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일곱 멤버들은 우아한 스타일링을 한 채 각각 커뮤니케이터, 캡틴, 의사, 드라이버, 스카우터, 추리자, 엔지니어 역할을 부여받아 주사위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판에는 고양이, 주사위, 돌고래 등 독특한 그림이 자리하고, 중앙에 문구 'MIXXTOPIA'가 새겨진 은빛 태양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긴장감 속 게임을 진행하던 일곱 멤버는 적의 함정에 빠지고, 탈출을 위해 집어 든 카드에는 '1 minus 1 is None. What is minus 1 from None?'이라는 질문이 적혀 있다. 알쏭달쏭한 수수께끼에 해원이 'N'이라고 답하자 게임판에 있던 고양이 그림이 사라지며 함정에서 벗어나고, 게임은 계속된다.

고양이 한 마리가 무대 위에 앉은 채 마무리되는 트레일러가 엔믹스의 세계관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향후 흐름이 이어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엔믹스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DICE'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의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 장르로, 엔믹스만의 개성 강한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데뷔 싱글 'AD MARE'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엔믹스의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엔믹스의 두 번째 싱글 'ENTWURF'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