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양정동에 2천200여 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GS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부산 양정1구역'을 재개발한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2천2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천1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20가구 ▲59㎡ 218가구 ▲72㎡A 297가구 ▲72㎡B 260가구 ▲72㎡C 97가구 ▲84㎡A 166가구 ▲84㎡B 87가구 ▲84㎡C 1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반경 1㎞이내에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고, 부산에서 교육시설 밀집도가 가장 높다.
사통팔달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해운대·수영권, 동래·연산권, 서면·부전권역이 합쳐지는 중심에 있어 부산 어느 곳으로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물만골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단지는 모든 동이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동간 간섭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건폐율도 약 17%로 공원과 같은 지상 조경 공간의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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