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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달콤커피, 모찌이야기와 콜라보샵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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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디저트 시너지 창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날의 계열사 다날에프엔비와 아론29가 음료, 디저트 상품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날이 아론29가 음료, 디저트 상품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달콤커피 리브랜딩 모델 진해속천점(좌)와 모찌이야기 인천스퀘어원점(우) [사진=다날]
다날이 아론29가 음료, 디저트 상품 유통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달콤커피 리브랜딩 모델 진해속천점(좌)와 모찌이야기 인천스퀘어원점(우) [사진=다날]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달콤(Dal.Komm)의 커피·음료와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모찌이야기’의 디저트를 제공하는 콜라보레이션 로드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의 대표 상권인 대치동, 가로수길, 용산에 오픈을 확정 지었으며, 달콤의 강점인 비쥬얼과 컬러감에 모찌이야기의 달콤하고 쫀득한 생과일 찹쌀떡이 만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은 단순 커피전문점을 넘어 MZ세대들에게 음식과 문화가 결합한 ‘플레이 그라운드’로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인 ‘~꺼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의 에르메스’를 표방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화려한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새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고 높은 맛과 퀄리티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모찌이야기는 비쥬얼과 컬러감이 있는 프리미엄 찹쌀떡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브랜드로 2013년 명동에서 영업을 시작해 현재 스타필드, 타임스퀘어, 롯데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매장에 정식 입점 하며 10여 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다날에프엔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무한경쟁 시대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상생 파트너 관계가 구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사 디저트 사업을 넓히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등 상호 간 좋은 시너지를 내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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