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글로벌 신작 '에버소울'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정하고 신규 일러스트를 22일 공개했다.
게임명인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게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다.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3D 그래픽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연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캐릭터와 깊게 교감할 수 있다.
에버소울은 지난 지스타 2021에서 첫 인게임 영상을 공개한 이후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에 호평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았다.
나인아크는 '군주온라인'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개발자들로 구성됐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에버소울’의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선 작업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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