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1일 진행된 2022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은 트리플A 콘솔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나 큰 진척을 이뤄내고 있다"며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력을 갖췄고 많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토리 개연성과 몰입감 높이며 재미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콘솔 회사를 포함한 여러 파트너들에게 붉은사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게임 시연과 함께 파트너사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자리를 비공개로 마련했다"며 "오는 8월 24일에는 게임스컴에 비공식 참가해 글로벌 게임 관계자들에게 붉은사막을 보여주고 게임성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개는 게임 관계자로 한정돼 있다는 점 이해해달라. 앞으로도 출시 전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에게 공개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마케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중 10분 이상의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더 많은 파트너사의 미팅 이후 언급하겠다"며 "붉은사막의 자세한 출시일은 공개가 어렵다. 다만 올해 플레이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충족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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