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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에서 골프용품 주문도 된다…'골프존마켓'서 즉시 배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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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와 배달대행 계약 체결…실제 배달은 바로고가 수행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요기요는 국내 최대 골프용품 전문점인 '골프존마켓'과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골프용품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골프용품 즉시 배달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요기요는 골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을 통해 골프용품의 즉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요기요' 앱 내 '리빙/라이프' 카테고리를 통해 골프용품 배달이 가능하다.

[사진=요기요]

실제 배달은 배달대행업체인 바로고가 수행한다. 바로고 라이더가 전국 골프존마켓 주요 매장 56곳에서 제품을 픽업해 주문자에게 배달하는 방식이다.

매장별 취급품목수는 골프공, 골프장갑, 볼마커 등 라운딩 필수품을 비롯해 총 80여가지로, 주문하는 즉시 약 한시간 내로 받아볼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은 3만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천원이다.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골프용품 주문 시에도 음식 주문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사용 편의성이 높은 요기요 앱을 통해 이제 골프용품도 음식 주문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모든 것을 요기요 안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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