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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넷 구축' 위메이드 "내년부턴 오픈 플랫폼…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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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 "위믹스3.0 내달 오픈 가능한 수준…게임 간 아이템 자유롭게"

장현국 대표가 3일 온라인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2분기 미디어 간담회 캡처]
장현국 대표가 3일 온라인 개최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2분기 미디어 간담회 캡처]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현재 테스트넷 버전을 진행 중인 메인넷 '위믹스3.0'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내 목표로 한 100개 게임 온보딩 이후 메인넷을 통해 진정한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

장현국 대표는 3일 오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위메이드 2분기 미디어 간담회'에서 진정한 '오픈 플랫폼'이 되려면 메인넷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지난달 1일 가동한 위믹스3.0 테스트넷이 내달 정식 론칭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메인넷의 첫 번째 이점은 어디서든 누구나 원하는 '토크노믹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게임간 아이템 거래는 NFT 형태로 게임 안팎에서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자유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론 게임이 각각의 '인게임 이코노미'에 종속된 만큼 즉각적인 아이템 이전은 어렵겠지만, 게임 디자인 차원에서 이러한 각 게임 경제의 호환성을 연구·개발해나간다면 어느 시점에선 특정 게임 아이템 대부분이 다른 게임에서 사용될 수 있는 이른바 '인터게임 이코노미' 형태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장 대표는 "위믹스3.0의 효과는 (앞서 말한) '게임', 'NFT와 DAO 등 신경제' 구축, '코인과 디파이 등 금융 서비스' 세 개로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디파이 서비스는 이제 시작이고 현재 금융 시장에 존재하는 모든 서비스가 디파이로 전환될 것"이라면서 "100개 게임 온보딩 이후 내년부터는 오픈 플랫폼 방향으로 가야 하니 내부에서도 할 일이 태산"이라고 언급했다.

메인넷 론칭 시기에 대해서는 "7월 1일 시작한 테스트넷은 내부에서 여러 팀이 테스트 중이고 외부에서도 참여하고 있는데 완성도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아직은 불확실하나 다음달 오픈 가능할 정도"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어났지만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증가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장 대표는 "반기 현금 흐름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상태며 벌어들이는 현금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투자될 것이기에 인재 확충은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면서 "좋은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나타나 재무적으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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