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전국 70개 소상공인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받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지원업체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선발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이오븐' '카페 뜰 단양’ 등이며, 업종별 분포를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28개사, 도매 및 소매업 8개사, 식료품 제조업 6개사 순이다.
지원업체는 그동안 비용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방송광고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로, 이번 참여로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90%(최대 900만원)를 지원받고,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한상혁 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기업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들도 경제적 부담 없이 방송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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