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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 내달1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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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공영주차장 내, 대여소 추가 설치키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가 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대여와 반납을 간편화한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도입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7일 경주 봉황대 앞 광장에서 열린 공영자전거 개통식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스마트폰 앱으로 타실라를 대여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지난 7일 경주 봉황대 앞 광장에서 열린 공영자전거 개통식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스마트폰 앱으로 타실라를 대여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시범운영 기간 1일 평균 510회의 대여 횟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사용자 미숙과 홍보 부족으로 자전거 잠금 현상 등이 일부 오류가 발생했지만, 시스템 보완과 사용방법 안내 등으로 미비점이 보완됐다.

일부 대여소의 경우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재배치했다.

우천 시 사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영해 대여소 내 비가림 시설 설치·자전거의 안장을 방수재질로 교체한다.

이밖에도 대여소·반납소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도심권역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공영주차장 내에 추가 설치한다.

경주시 공영자전거 타실라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대여와 반납은 도심권역 101곳의 대여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 기준 1천원이며, 추가 30분당 500원이다.

정기권은 1년권 3만원, 6개월권 1만 8천원, 1개월권 5천원, 1주일권 2천500원이다.

현재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다음달 말까지 휴대폰 소액결제 기능이 추가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즉시 이용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만 15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공영자전거 타실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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