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을 오는 9월 27일 오전 7시 출시된다고 26일 발표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 게임 시간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확장팩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클래식'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고 55레벨부터 시작하는 '죽음의 기사'가 추가된다. 또한 게임 내 여러 성과를 기념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업적 시스템의 오리지널 버전과 형상을 바꾸거나 능력 및 주문의 속성을 변형시키는 능력 강화 문양의 제작을 가능케 하는 주문각인 전문 기술이 도입된다.
홀리 롱데일 WOW 총괄 프로듀서는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은 광활하면서도 싸늘한 환경, 독특한 던전과 공격대, 아서스 왕자 이야기의 흡입력 있는 결말 등 장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 모든 것들을 포함,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어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물론 블리자드에 있어서도 가장 사랑받는 확장팩이 됐다. 복귀자들에게는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아제로스를 처음 탐험하는 입문자에게는 경이로운 모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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