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의 호흡이 프리시즌에서도 빛을 냈다.
케인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16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 FC 대 세비야 FC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토트넘 해리 케인이 선취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1602ccfcbe30a.jpg)
손흥민은 페널티아크에서 마르세유 턴으로 수비수를 따돌렸다. 마지막 과정에서 몸의 중심이 무너졌지만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문전에 있던 케인에rp 패스했다.
케인은 공을 침착하게 잡아두고 왼발 슈팅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에서 41골을 합작해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세운 단짝이다.
지난 13일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터트리며 막강 공격력을 자랑했던 손흥민과 케인. 이번에는 EPL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함께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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