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호남교육기자협의회(회장 윤창훈)는 13일 전남도교육감실에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교육대전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방안과 도민, 학생과의 소통에 필요한 시스템 문제, 최근 발생한 유치원 폭력사태 예방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물품계약 등에 있어 전남지역 업체와 상생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도민과의 소통 문제에 있어서는 후보자 시절부터 신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 하면서 “유치원 폭력 문제에 있어서는 폭력예방에 대비한 매뉴얼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호남교육기자협의회는 광주.전남도교육청을 출입하는 기자연합회로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저널, 미디어전남, 아이뉴스24, 국제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DBS동아방송, 투데이전남, 뉴스픽처 소속 기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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