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내 위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시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나라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에서 자유민주당 참의원 선거 가두연설 중 괴한의 산탄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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