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동양생명은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6일 카카오페이와 맺은 인슈어테크 혁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양사는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정기 보험료 납부를 시작으로 인슈어테크 혁신을 위한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한 사업 등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납부 서비스는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시 결제 알림톡을 전송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전 연령 층이 고루 사용하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미납 보험료 청구서 서비스도 오픈해 보험료 연체 고객 대상 알림톡을 발송하고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 방지도 지원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경험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수 아시아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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