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년 만에 한일재계회의를 연다.
전경련은 내달 4일 전경련회관에서 '제29회 한일재계회의'를 일본 경단련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한일재계회의에는 양국 경제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과 경단련은 1982년 양국 경제계의 상호 이해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이 회의를 만들었으며 이듬해인 1983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
회의는 ▲한일 경제 동향 및 전망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계 질서와 국제 관계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동성명서도 채택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한 한일 협력, 새로운 세계질서와 국제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