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마더스제약,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개사를 장외 주식시장인 K-OTC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금투협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를 K-OTC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K-OTC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4개사다.
마더스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이다.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최근 기업공개(IPO)시장 침체로 거래가 다소 위축됐으나, K-OTC시장 진입에 대한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 기업 유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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