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단 한 번의 연결로 별도 네트워크 장비 없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들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마다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 회선 구축∙운영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IDC에 연결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이용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클라우드에 연결된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포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포털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들과의 연결구간에 대한 회선 상태와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복수의 통신사업자와 연결돼 있는 중립적 IDC인 '평촌메가센터'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타사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기업들도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이용방식으로의 시장 변화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클라우드 연결서비스를 출시하며, 향후에도 클라우드 시장의 흐름에 따른 고객 니즈 기반 맞춤형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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