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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V리그 컴백 흥국생명과 연봉 7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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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뿐 아니라 국제배구계의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는 김연경이 다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2022-23시즌 V리그 코트로 나선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계약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김연경은 구단과 지난 20일 만나 계약에 합의했다. 김연경은 연봉 4억5천만원, 옵션 2억5천만원 등 총액 7억원에 1년 계약했다.

김연경은 지난달(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고 구단과 만난 뒤 심사숙고 끝에 해외리그가 아닌 V리그행을 선택했다.

김연경이 흥국생명과 1년 계약했다. 그는 이로써 2020-21시즌 이후 다시 V리그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단은 "다시 돌아온 김연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연경의 V리그 복귀는 우리팀 뿐 아니라 국내 프로배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구단은 또한 "김연경이 다가오는 시즌 배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새로 이전한 홈 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또한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며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김연경은 지난 2020-21시즌 개막을 앞둔 2020년 6월 '친정팀' 흥국생명과 계약해 해당 시즌을 뛰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다시 해외리그행을 결정해 중국에서 뛰었다.

김연경은 2022-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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