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서 대규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도 한다.
KT(대표 구현모)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MMORPG 2종 '이카루스'와 '다크에덴'을 출시한다고 20일에 발표했다.
KT '게임박스'는 게임을 단말에 다운받지 않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140여종의 게임을 PC, 스마트폰, IPTV(기가지니 탑재) 등에서 간단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또는 웹 페이지 접속만으로 별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다. 대부분 비디오 콘솔 장르 위주였는데 자체 개발한 '게임스트리밍솔루션'을 통해 콘솔 이외에 MMORPG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KT 게임박스에서 활용될 차세대 '게임스트리밍솔루션'은 60FPS(Frame Per Second)의 부드러운 화면과 반응속도가 0.1초 미만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특징으로 MMORPG에서는 지연성 영향 없이 무선 환경이 바뀌어도 지속적으로 게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효열 KT 신규서비스P-TF(상무)는 "KT 게임박스내 새롭게 개발한 게임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대규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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