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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 모락모락…카카오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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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 가능성 거론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설이 불거졌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카카오 T 택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카카오 T 택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14일 투자은행(IB)업계 및 다수의 언론은 카카오와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MBK파트너스가 먼저 올해 초 카카오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40% 가량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의견이 달라 현재는 협의가 잠정 중단됐다는 것.

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투자자 지분 매각 과정에서 기업가치 8조5천원억을 인정받은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가 53.4%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 주주로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와 칼라일도 각각 27.0%와 5.8%를 보유, 주요 주주로 있다. 구글과 LG, GS칼텍스, GS에너지 등도 전략적 투자를 통해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에 대해 카카오 측은 "모빌리티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매각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MBK파트너스 측은 "카카오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협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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