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팔콘이엔엠과 지자체 메타버스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식신이 지방자치단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라이브 커머스 구축과 확산을 위해 팔콘이엔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와 디지털 커머스 서비스의 포괄적인 협력을 도모한다. ▲지자체 메타버스 시민 제도 추진 ▲지자체 상공인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라이브 커머스 ▲메타버스를 활용한 지자체 관광정보 제공 ▲지역 전통시장·지역 특산품을 위한 커머스 서비스 등이 협력 내용이다.

식신이 서비스하고 있는 '트윈코리아(TWINKOREA.IO)'는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외식에 특화된 서비스를 콘셉트로 사용자가 입체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팔콘이엔엠은 최근 포항시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고, 이후 전국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뿐 아니라 오프라인 커머스 센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팔콘이엔엠과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가 만나 실질적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