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2차 예고편은 주역을 맡은 배우 케케 파머가 길거리를 거닐며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하지만 "여기 있어야 할 애가 왜 거기 있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분위기가 바뀌며 주역들의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을 보여준다.
케케 파머가 "아버지를 죽인 그게 저기 밖에 있다고?"라며 "뭘 봤는데?"라고 말을 하자 또 다른 주역인 다니엘 칼루야는 "크고"라는 단 하나의 대사로 자신의 아버지가 상공 위 기이한 물체에 의해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암시하며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케케 파머와 다니엘 칼루야는 기이한 물체를 영상으로 촬영하기로 하고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기이한 물체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가운데 하늘에서 핏빛 비가 내리는 등 기이한 물체에 의함인지 세상을 혼란에 빠지게 만드는 기이한 현상이 계속된다.
특히 영상 말미 "놈의 눈을 안보면 놈도 우릴 못 보는 것 같아"라는 말과 함께 주역들은 "보면 안돼"를 외치며 절규와 함께 도망치고, 긴박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모습이 그려져 조던필 감독이 전할 메시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놉'은 각각 글로벌 수익 2억 5천만 불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겟 아웃'과 '어스'를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겟 아웃', '유나 그리고 블랙 메시아'를 통해 열연을 펼친 다니엘 칼루야가 다시 한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했으며 스티븐 연도 출연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