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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왓챠…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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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일괄 내용증명 발송…"권리 없으면서 돈 받고 판매 하지 말라"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티빙·웨이브·왓챠가 3사 1일 이용권을 '500원'에 판매한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 요청' 내용증명을 보냈다. '자기 권리처럼 행사를 하며, 판매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페이센스 페이지 화면 [사진=페이센스 ]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웨이브·왓챠는 페이센스 측에 '서비스를 중단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일괄 발송했다.

페이센스 측은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으나, 3사는 해당 회사 자산이 아닌 것을 자산인 것처럼 돈을 받고 파는 행위는 명백한 '이용약관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센스는 'OTT 1일 이용권 페이센스, 넷플릭스 하루만 빌려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넷플릭스 1일권을 600원, 웨이브·티빙·왓챠 1일권을 500원, 디즈니 플러스 1일권을 400원, 라프텔 1일권을 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법적 검토가 모두 끝났다"면서 "자기 권리가 아닌 것을 자기 권리처럼 행사해 판매하는 행위를 그만둬 달라는 내용 증명을 오늘 3사가 일괄 발송했다"고 말했다.

페이센스 페이지 이용화면 [사진=페이센스 ]

반면, 넷플릭스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복수의 프로필은 한 집에서 여러 명의 가족이 동시에 다른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 방식"이라며 "따라서 가족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약관을 통해 분명히 안내하고 있으며, 서로 알지 못하는 타인과의 계정 공유로 인해 추후 서비스 이용 차질 및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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